한국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의 도시 부다페스트로 가는 법.
아직 헝가리와 한국은 직항이 없습니다.
솔직히 직항으로 대한**이나 아시**를 타고 유럽을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가격을 아예 무시한다면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경험한 에어차이나를 소개합니다.
중국항공이라는 이미지 자체로 선입견이 강했지만
후기들을 보니 그렇게 나쁜 편도 아니고 총 비행시간도 짧아서
그리고 “중국의 대한항공”이라는 별칭에 믿고 구매했습니다.
나쁘지않았어요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몇몇 항공사가 아니고서야
기내식은 So So
저는 김포->베이징->민스크->부다페스트였는데 총시간 17시간
수화물은 김포에서 맡기면 부다페스트에서 찾으면 되었구요
김포->베이징에는 간식 제공됩니다.
삼각김밥 그리고 크라운 치즈케잌
베이징에서 손난로겸 보조베터리를 빼앗겼구요...ㅠㅠ(아니 위탁수화물에 넣지말래서 기내에 가져갔더니 그냥 뺏김...어느 후기에서 보조베터리 괜찮다길래 그냥 갖고갔는데...ㅠㅠㅠㅠ)
베이징 국제공항 시설은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얘네 영어 진짜 못해요 그냥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충전 케이블같은걸 파는 곳을 못봤구요
커피 한잔하고 비행기 타러가면 끝
기내에서 제공하는 시설에 한국어는 제공되지않습니다.
영어,중국어,불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베이징->부다페스트는 2번의 기내식 그리고 음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물론 간식바에 가서 더 마시거나 간식을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2배 이상되는 비행기값에 소비하느니 맛있는 음식,편한 이동편에 돈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만족하는 비행이었습니다.
수화물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무사히 잘 나왔고 깔끔하고 정말 가격대비로 따지면 가성비 매우좋은 비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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